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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회원 이용이 告別辭

이용이 | 2018.02.25 16:34 | 조회 2656
告 別 辭저는 22기 숲해설가협회 정회원 이용이 입니다.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을 일일이 찾아 뵙고 떠나게 된 사유를 설명 드리고, 여러가지 고견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만 너무도 잘못된 일들이 예고없이 벌어지고 있었고 숲해설가협회 (이하 협회)는 이를 시정할 만한 능력을 상실한 것 같다는 자괴감이 들어서 저는 더 이상 협회 회원으로 불명예스럽게 남아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만 협회를 떠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지난 1년 동안 협회 대표직을 맡아서 협회를 잘 알고 계시는 차대표님께 몇가지 건의를 드리겠습니다.<건의사항>첫째, 조직은 생물과 같아서 시대의 변화와 국가에서 요구하는 정부 시책 등에 맞게 변화와 발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리 협회의 변화와 발전은 누가 어떻게든 시켜 나가야 합니다. 우리 협회의 사업목적과 방향을 정하고 실질적으로 협회를 이끌어 가야하는 분들은 이사 등 임원진이라고 생각합니다.이분들이 다양한 사회적, 국민적 욕구를 파악, 분석하고 국가에서 요구하는 “숲을 통한 국민 정신, 건강 제고 및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무” 등을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여 집행기관인 사무처에서 이를 잘 실행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감독하여야 할 것이 아닙니까?그런데 23일 정기총회에서 감사 지적 사항을 보니까 마치 모든 잘못은 집행기관인 사무처에만 있는것으로 지적하고 또 목소리를 높여 꾸짓더군요. 기가막히는 상황이었습니다.이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실질적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협회를 이끌어야 하는 분들은 임원진이기 때문입니다. 수 십 명에 달하는 이사직을 감투 나눠먹기 식으로 모든 기수에 배정하고 이에 따라 실력과 소명의식이 없는 분들이 다수 포진하여 본연의 소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모든 협회의 잘못은 인원도 적고, 업무량은 계속 늘어나고 그렇다고 봉급은 일반 회사에 비하여 매우 적어 봉사정신으로 일하고 있는 사무처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대표이사가 이사 등 임원진을 뽑을 때 이들의 역할 해야할 일들, 특히 작금의 4차 산업시대에 도래하여 드론, 자율주행차개발 등 빠른 사회변화에 따라 우리 협회 임원진들도 능동적으로 소명의식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는 등의 분명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며 이에 부응할 분들이 지원하고 당선되도록 해야할 것 입니다. 그리고 이사 임원진에서 수시로 시대에 맞는 사업계획, 방향 등을 능동적으로 제시하도록 독려하여야 할 것입니다.둘째, 23일 정기총회 회의장에서 사무처장이나 사무처 직원 일부를 교체 하려는 뉘앙스가 강력히 풍기 던데 이것은 말도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임 차대표님께서 잘 살펴 보시고 과연 이런 문제가 왜발생한 것인지 검토 해야 할 것입니다. 잘못하면 노동부 등에서 또다른 문제를 야기 할 수도 있고, 이에 따라 협회 명예는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결론적으로 2018년 대표이사로 선임되신 차대표님께서 이사등 임원진들을 교체하여 소명을 가지고 일할 분들로 구성하시고 집행 부서인 사무처 직원들도 잘 격려해 주시고 회원님 등 모든 분들과 잘 소통하여 변화와 개혁의 물결 속에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우리 숲 해설가 협회가 국민들과 모든 회원님들께 즐겁고 사랑을 받는 협회로 거듭나길 간곡히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2018. 2.24한국 숲해설가 협회 정회원 이용이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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