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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시연, 회장님조...
'새에 관하여'...
아이디어 참신한 Birdfeeder(새먹이통)...
조금늦어 시연 참관은 못했지만...
고수 박남희 선생님의 말씀...
"아이디어, 내용구성과 시연, 멋찐 시연이었다"고...

2. 5조 '겨울눈에 대하여'...
준비심(Readiness)과...
여섯분의 분야별 설명...
참 잘 하시더군요...
'엉덩이 춤'...
기억에 남습니다...

3. 1조 부회장님조...
'나무는 겨울을 어떻게 날까?'...
솔잎 씨름...
수업에 활용하면 좋을 듯했지요...
시연중...
말씀에 뜸을 들이니...
"선생님! 뭐 까먹으셨어요?" 짖궂은 질문...
그래서 다함께 폭소...

4. 각 조별로 점심식사후...
3조 '씨앗과 열매의 겨울여행'...
'통통통 돌아라' 율동...
'열매야!~ 쩍쩍쩍 붙어라~' 율동...
성탄절을 앞두고...
빨간 싼타모자도 좋았고...
백진선 선생님의 반주로 함께한...
'루돌프 사슴' 캐롤...
너무 좋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표현...
'엄마 떨어져서 멀리까지 왔구나!'...

5. 6조 '숲속 동화나라'...
보문산의 유래, '은혜갚는 주머니'...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율동...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대나무에 대한 설명시 '비우다', '절개'라는 표현에...
관객들이 '무슨 말인지 모른다'며 너스레를 떨어서...
다함께 폭소...
'가위바위보 져주는 놀이'도 재미있었습니다...
많이 웃은 시간이었네요...

6. 마지막 4조...
'겨울나는 동물과 곤충'...
'짝짝, 끄덕끄덕, 쿵쿵(차례로)' 율동...
신났었지요...
토끼, 다람쥐, 곰, 쇠똥구리 부부...
역할극...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곰역할을 능청스럽게 하시는...
김재호 선생님...
'두리번 두리번'하며...
많이 웃었습니다...

7. 곰이 또 구룹니다...
많이도 구르셨지요...
오른쪽 심사위원들께서도...
배꼽잡고 웃으시네요...

8. 조영아 심사위원장께서...
대표 감평하시며...
"눈물나도록 잘 보았다"는 표현...
적절한 표현이었습니다...
6개조의 정성스럽고 의미있는시연...
'여섯편의 숲속 단편 드라마'를 본 기분이었지요...
선배님들에게도 배움과 함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멋찐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개월여의 짧지않은 시간동안...
40여분의 동료 선생님들과 정겨움 나눠가시며...
숲에 대한, 자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키워 가시고...
숲에 대한 열정으로 아름다운 희망을 쌓으셨지요...

그 순수한 초심...
잊지마시고...
숲에서 배우신대로...
'겸손과 배려' 실천하시며...
숲생활에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수료식!...
하얀 백지장에...
이제 점 하나 찍었다 생각하시고...
앞으로 무수한 점 찍어가야 하신다는 생각으로...
'멀리 보고,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의미있는 발걸음 내딛으시길 희망합니다...

모든 개연성을 열어 놓아...
다양한 선배님으로 부터...
많이 배우시고...
훌륭한 책을 많이 접하셔서...
'자기만의 개성있는 숲해설'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하기 나름'이라고...
부정적이기 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협회를 바라보시고...
동료를 지켜보시며...

아무쪼록...
겸손히...
많이 배우시고...
배운만큼 실천하셔서...
최고의 숲해설가로 거듭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존중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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