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칡잎에 문양넣기'...
칡잎을 먹어야 된다고 하니...
멈짓 멈짓합니다...

2. 다양하고...
예쁜 모양의 문양이 나왔네요...

3. '춤추는 물고기 만들기'...
버즘나무 열매가 물고기의 몸...
이런저런 자연물로 얼굴도 만들고...
모양을 냅니다...

4. 두번째 만들기는...
'책갈피 만들기'...
아이스바에 붙인...
은행에 무당벌레를 그리고 있지요...

5. 초등학생 15명...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
참 착한 녀석들입니다...

6. 남자 어린이들...
율동 시범...

7. 다양한...
'춤추는 물고기'가 탄생했지요...

8. 남자 어린이들은...
솔방울이 물고기 몸동...

9. 시간이 부족함에도...
아기자기한 책갈피를 만들었습니다...

10. 개구장이들...
율동을 선보이며...
다 함께...

11. 원래 이렇게 만들려했는데...
어린이들이 만들기는...
조금 어려웠던 듯...



재료 : 솔방울, 도토리 깍정이, 검정콩, 튤립열매 꼬투리...
보조재료 : 쪽동백 편조각, 철사...


P.S.
어린이들과의 수업은...
늘 제가 배우는 수업입니다...

호응이 부족하면...
'더 잘 준비할 걸'하며 후회하면서 배우고...

반응이 좋으면...
'이런 교육방법도 좋겠구나'하고 깨우치게 됩니다...

수업끝나고...
아이들 하나 하나를...
앉아주었더니...
부족했던 교육에...
저의 마음도 조금은 편해지고...
눈총받던 아이들이 와서 앉길 때...
어두운 마음이 눈녹듯이 녹더군요...

'끝이 좋으면 다~ 좋다'고 했나요?...
'악마도 천사로 대하면 천사가 된다'고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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