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것이 아름답다> 아픈 마음에 비가 내립니다. 생명을 업신여기는 사회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더 분명해졌습니다. 계획된 강좌는 계속 이어간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자연의 빛, 내안의 빛깔을 찾아가는 <절기살이 산책> 세번 째 산책길에 초대합니다!

세번 째 산책길 : 때와 함께 짓다 (4월 30일/수 10:30)
- 때를 아는 사람, 농부의 달력 (강의 안철환)

우리가 잃어버린 시간, 자연의 때를 다시 찾아가는 ‘절기살이산책’ 길에 길동무가 되어주세요. 지난 두주 동안 통전교육연구소 김희동 선생님의 <때를 따라 놀다>에 이어 송혜경 선생님의 <도시생활자의 절기 일상>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번 주 안철환 선생님의 < 때와 함께 짓다 - 때를 아는 사람, 농부의 달력>을 이야기 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날씨와 계절은 기상관측 슈퍼컴퓨터와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편리하게 배달된다. 대신에 밤하늘 달과 별에서 시간을 찾고 땅에서 자라는 식물을 통해 절기를 아는 지혜는 멀어져 버렸다. 해의 움직임을 파악한 양력으로는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있어도, 날씨와 기후 변화를 알고 농사의 시기를 알 수는 없었다. 우리 땅에 맞게 농사에 적합한 우리 달력이 필요했는데 그것이 24절기이다. 씨앗 한 알이 싹트고 자라서 열매를 맺는 것을 보면 그 속에 우주의 기운과 자연의 시간이 함께 들어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비단 농사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24절기를 잘 알고 때에 맞추어 살게 되면 저절로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도시농업운동가 안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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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녹색아카데미 봄_ 초록에 눈 뜨다>

잃어버린 시간을 다시 찾는 절기 살이 산책

때를 따라 짓고 먹고 놀며 살아가는 24절기를 새롭게 만납니다.
시간에 깃든 삶의 리듬, 생명의 경이로움을 전해온 다섯 분의 선생님과 함께 절기살이 산책을 떠납니다.

? 때 : 2014년 4월30일(수), 5월 14일(수), 5월 17일 (금)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
? 곳 : 북한산 족두리봉이 보이는 <서울크리에이티브랩>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 21동 3층 )
* 전체 수강 신청자 혜택 : 숲을 살리는 문구 묶음을 드립니다.
* 전체를 수강하지 못하는 분은 1회 씩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 1회 수강료 2만5천 원 (할인 2만 원)

# 신청하시려면 -> http://jaga.or.kr/?p=3421

입금 신한 100-026-906865 예금주 작은것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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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진행 : 작은것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