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람쥐...
귀여움과 민첩함의 상징이지요...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몸...
재빠르게 움직이며...
부지런하고 호기심이 많다고 합니다...
2. 청설모(청서)...
다람쥐 크기의 3배가량...
나무위에 집을 짖고 살며...
잡식성으로 씨앗종류 뿐만 아니라...
곤충도 잡아먹는답니다...
다람쥐가 땅속 굴에서 겨울잠을 자는반면...
청설모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고...
- 다람쥐와 청설모(청서)의 차이점
A. 청설모는 나무위에 나뭇가지를 모아 집을 짓고 살지만
다람쥐는 땅속에 굴을 파고 산다...
굴에서 파낸 흙은 얼굴에 있는 뺨 주머니에 넣어 멀리 내다 버려 남에게 들키지 않도록 한다...
다람쥐는 재주도 잘 넘고 청설모에 비해 똑똑하다...
B. 다람쥐는 청설모보다 호기심이 많다...
비가 올 것을 미리 알아 다른 동물들에게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C. 다람쥐는 겨울이 되면 가장 안쪽에 있는 방에서 겨울잠을 자고,
때때로 배가 고프면 겨울잠에서 깨어나 먹이 창고에 저장해 둔 먹이를 먹기도 하는 반면,
겨울잠을 자지 않는 청설모는 가을이 되면 겨울을 나기 위해 겨울털로 털갈이를 하고
황량한 숲을 돌아다니며 숨겨놓은 먹이를 찾아 먹는다...
먹이 저장고를 따로 만들어 저장해 놓는 다람쥐와는 반대로 청설모는
가을에 나무 밑이나, 그루터기 돌 틈 따위에 먹이를 묻어 두고
부족할 때 찾아 먹는 습성이 있는데 건망증이 심해서 절반도 채 찾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D. 다람쥐는 밤, 도토리, 땅콩, 잣나무, 참피나무, 복가시나무, 호박, 오이, 수박씨를 잘 먹는 반면,
청설모는 다람쥐처럼 각종나무의 씨앗을 먹기도 하지만 딱정벌레 무리와
새의 알 등을 먹기도 하는 잡식성이다...
E. 다람쥐는 주로 땅위에서 생활을 하다가 위험이 닥치거나 먹이를 찾을 때 나무위로 올라가는 반면,
청설모는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을 하고 나무사이를 건너다니기도 한다...
휴양림 잡지 'with 휴양'에서 발췌(2011년 전반기/국립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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