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서 공직으로 근무하다가 2019년도에 숲해설가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난 해 5월부터 10월까지 양평군 양수리에서 숲해설가 자원봉사활등을 한 바 있습니다.
퇴직 후에 법무부 보호관찰소에서 비행청소년 상담활동을 병행하면서 숲해설을 곁들여 상담한 결과 놀라운 성과가 있어서 나름대로 숲해설가로 활동해보고자 하는 강한 욕구가 일어서 지난해 12월부터 숲해설가로 취업하려고 각 방으로 노력해 보았는데도 취업이 참 어렵네요.
6학년 6반이라 나이가 좀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원서를 넣는 곳마다 "아쉽습니다. 다음 기회에 ... " 이런 답장들만 오네요~~ㅠㅠ
교육기관에서는 취업 자리는 무궁무궁하다고 하던데, 실제로 겪어보니까 완전히 딴 세상이더군요.
간혹 얼굴도 모르는 좋은 분들이 추천해준 곳은 대부분 유아숲해설가를 구하는 곳이라서 제게는 맞지 않더군요.
완전 공개채용이라면 정말 자신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제게 일자리 도움을 주실 분, 혹시 안 계시는지요. 세상은 그래도 좋은 분들이 있어서 흘러가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글쓴이 : 김호걸, 010-8721-8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