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겨우내 홍역을 치뤘던... 그래서 한가지만 남은 "천사의 나팔꽃"... 향긋한 꽃을 피웠네요...
2. 아래 텃밭 계분두엄에 심은 호박이 장마가 지나니 달린다는군요...
3. 오이와 토마토는 끝물이고...
4. 올해 처음심은 참외... 세식구 먹기는 하겠다는군요... 어머니의 할아버지께서 참외농사를 잘 지으셨다고...
수박은 주먹만한 것이 달렸는데... 익다말고 시들시들하여... 뽑아 버리셨다네요...
5. 잔디관리하신다고 고생하시는 아버님... 덕분에... 노을을 벗삼아... 파라솔에서 차한잔하기에 금상첨화입니다...
저녁식사후 저녁노을을 벗삼아...
어머니와 텃밭을 돌아보는 일이...
하루중 제일 즐겁습니다...
한낮의 폭염도 가시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하루의 노곤함을 잊어버리고...
아늑하고 포근한 일상으로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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