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머니와 따님은 초상권관계로 먼저 가시고...
2. 천남성... 맞지요... 지천으로 피어나는군요...
3. ... 찾아보지요...
4. 이것도...
5. 마타리과 쥐오줌풀...
점심식사전 등산로를 물어보시길래...
식사를 빨리하고... 앞서가신 가족을 따라 나섰습니다...
일러준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셨다면 쉽게 만나리라 생각하고...
식사후 바로 산행이라 비든하네요...
20여분 올라가니... 가족들이 보입니다...
용인에서 오신분들로... 40대 중반의 부부와 남자 중학생, 중국유학중이라는 여학생 등...
수레의산 (679m) 정상을 함께 오르며... 힘든 등산 잊으라고 재미난 숲해설...
신갈나무 등 참나무 종류가 숲을 차지하고 있는 수레의산... 소나무 보기가 쉽지 않고...
정상쪽은 철쭉이 이제야 피어나는군요...
능선을 따라 오르고 내려가는 산행로가 또다른 운치를 자아냅니다...
능선 그늘에서 간식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경제철학 박사이신 아버님... 자녀들을 올 한해 안식년으로 휴학계를 내고 가끔 여행하신다고...
자상하신 아버지라 생각됩니다...
B코스 가파른 지름길로 내려온다고 많이들 고생하시고...
그래도 밝은 얼굴들...
덤으로 민들레 풀피리... 나무정자에서 율동도 하고... 학생들 고생했다고...
두런두런 얘기하며 관리사무소로... 식수대에서 시원한 생수를 드시고...
가시면서 건빵을 주고 가시네요... 정성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다음에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면 멋찐 숲해설을 해드리기로...
하백이... 하람이 수고 했네요...
http://blog.daum.net/hwangsh6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