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관리사무소 앞 돌탑을
장난삼아 무너트리고 있는 녀석들...
훈계를 하고 나니...
속은 시원한데... 한편 미안하기도 하여...
아빠 엄마따라와서 심심해서 한짓인데 싶어서...
청진기와 루페를 들고 나가... 즉석 숲해설...
벚꽃잎을 루페로 보여주고... 청진기로 나무줄기에 대고 물오름소리를 들어보고...
신기해 합니다...
고객감동을 넘어 고객졸도를 위해...
차에서 솔방울을 꺼내와... 실내에서 본격적인 수업...
물그릇에 솔방울을 담그고 관찰...
갤럭시-탭으로 사진촬영해 놓은 꽃들을 보여주니... 신기해 합니다...
노루귀, 큰개별꽃, 제비꽃, 현호색, 산괴불주머니, 족도리풀, 큰구슬붕이...
종달새 소리며 영상을 보여주고...
아빠가 오셔서 관심을 보이십니다...
수원 수지에서 세가족이 오셨다는데...
어제 알았더라면... 재미난 숲해설 시간을 가졌었을텐데...
5월 9일이 김선호군 생일이라고...
그맘때면 야생화가 지천일테지요...
이가현과 김선호, 김선우 형제... 선우야... 빨리 나아라... 그리고 5월에 보자...
http://blog.daum.net/hwangsh6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