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북이 조형물에 올라 멋찐 포즈... "개구리 뒷다리~"
2. 꿩의바람꽃을 보고... 저수지를 배경으로...
3. 꿩의바람꽃...
4. 13개월후 떨어지는 솔방울... 자연의 습도계...
충북 음성 감곡의 매괴고등학교 독서토론모임 친구들 15명...
어제 1박하고...
오늘 10시 숲해설...
하태현선생님...
박현우, 한별, 최용현학생 등...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에서 맞이하는 첫 손님들...
무엇으로 손님들... 감동을 넘어 “졸도”를 시키나...
나름 고민되고... 설레이고...
특별한 솔방울을 준비하여...
차례로 서기... ET놀이... 안녕, 안녕... 창밖에 햇님이 떴어요... 놀이
출발전 나눠준 솔방울을 물에 담그고... 숲속으로...
숲길 초입에서 잠시 눈을 감고... 숲의 정령에게 “많이 배우고 느끼게 도와주세요...” 묵상하고...
큰구슬붕이 어린 줄기를 보여주며... 꽃이 핀 모습도 사진으로 보여주고... 신기해 합니다...
잔디보다 작은 꽃... 그래서 이른 봄... 먼저 피어 꽃가루받이를 하려고...
거북이 조형물에 올라가 기념사진촬영...
그리고 자연물 아바타 놀이...
마음의 정성이 깃든 자연물이 나라고 생각하고... 같은 동작을... 이주희학생... 옆으로 돌기를 멋찌게 선보이고...
노오란 생강나무가 지천으로 피어났군요... 향기도 그만이고...
산수유와 비교하여 설명을 곁들여 해설...
나무도 감정이 있고... 자연의 생명체는 어느 것이나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저수지로 내려가는 길... 준비한 쓰레기봉투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최용현학생... 나름 열심히...
경사가 급하고... 임도와 다르게 낙엽으로 폭신폭신... 숲을 느낄 수 있도록... 서로 손을 잡아주며 내려옵니다...
신사의 나무... 소나무와 서민의 나무... 참나무 설명...
운치있는 저수지가 마음에 드는지 감탄들... “여러분을 반겨주는 꽃이 있군요...” 꿩의바람꽃 군락지... 꽃이 만개하여 극치를 이루고...
모두들 좋아라 합니다...
저수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두명씩 짝지어 한사람은 눈을 감고 인도하기...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직 녹지않은 얼음도 보고... 갯버들도 보며 내려옵니다...
짧은 시간... 긴 여운속에 마무리하고 관리사무소 앞으로 선생님 몇 분이 기다리십니다...
물에 담가놓은 솔방울이 그동안 작아져... 다들 감탄을... 기념선물로...
함께 기념사진 촬영...
협회 홍보도 하고... 휴양림 홍보도 아울러...
촘촘히 아쉬운 인사를 하고 사무실에 들어와 배낭을 벗어놓은데 바나나가 보입니다... 어느 친구가 넣어놓은 듯... 감사하네요...
“매괴”가 중국말로 “장미”라고 하는군요...
http://blog.daum.net/hwangsh6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