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휴 전날...
공주 중부산림청 출근하는 각시 데려다 주고...
막내딸과 함께 오른 공주 공산성...
공산성 아늑한 곳에 금강을 마주하고 있는 영은사...
가운데 커다란 은행나무에 은행이 주렁주렁...
무게에 버거워보입니다...

2. 추석 전전날...
각시 생일을 맞이하여...

3. 추석 전날...
어머니와 동생, 그리고 조카들...
새로 지은 평상대에서 모기향을 피워놓고...
이전 저런 이야기로 밤을 맞이 합니다...
아버님은 밖에서 감자를 구으시고...
어머니와 동생은 밤을 깍고(치고)...

4. 컴컴한 밤이 되니...
더욱 운치가 있고 아늑해 보입니다...

5. 추석 당일...
차례를 지내고...
가운데 닭고기가 그 수탉 고기입니다...
결국 추석을 넘기지 못했네요...

6. 추석 연휴 토요일...
서울근무하는 첫째가 사주는 점심으로 냉면을 먹으며...
교환학생으로 가있던 둘째가 방학을 맞이하여 잠시 들어왔었는데...
오늘 출국한다고 하여... 짐을 챙겨주려 상경했지요...

7. 공항까지는 큰 언니가 배웅하기로 하고...
엄마와 역에서 작별하는 둘째...

8. 연휴 마지막날...
마음이 그렇고 그래서...
각시와 대청호 둘레길을 돌아 내려오며...

9. 풍요로움의 대명사...
밤...
알차게 익어서...
떨어져 벌어집니다...
참으로 실속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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