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 여름...
음성 백야자연휴양림에서 뵈었던 최지우 가족...
오늘 서울 동네 지인 가족들이 함께 하셨네요...

칡잎에 문양넣기...


2. 초중생 7명이...
보자기로 종이물컵 들어올리기...

'다시 볼 수 없게 되었다'는 표현으로...
한 명씩 인원을 빼면서...
초록별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의 소중함 일깨우기...


3. 관리사무소 시원한 느티나무 그늘에서...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율동...

'꿀벌 한마리'...
오빠는 부끄러워하는군요...


4. 길따라 산책하며...
하늘보기 거울로...
하늘 올려보기와 땅 내려보기...

어머니의 표정이 더 재미있군요...
"어머, 어머, 파란 하늘에 빠질 것같아요"...


5. 물놀이장을 돌아 내려오다가...
단체 사진을...

시원한 가을에 다시 뵙기로 하고...




칡줄기를 가지고...
잎모양이 서로 다른 이유를 설명하고...
잎을 잘 접어서 앞니로 문양넣기...

그리고...
준비한 단풍잎으로 흰 손수건 물들이기...

생태계 구성원의 중요성 설명을 위한...
보자기로 종이물컵 들어올리기...

이어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미 한마리' 율동...
부모님들께서 더 열심이셨지요...

길을 따라 걸으며...
하늘보기 거울로 하늘을 올려보며...
뱀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땅을 내려다 보며...
새의 입장도 되어 보고...

길옆 거다란 느티나무...
밀레니엄 트리에 대하여 설명...
그리고...
보이지 않는 뿌리의 수고...
나무도 20여 가지의 감각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미국의 식물학자 '루터 버벵크'의 말...
나무를 함부로 대하지 말자, 사랑해 주자고...

우리가 사는 세상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손길이 있기에 쾌적하게 생활하는 것이라고...
화장실 청소하는 분들의 수고로움처럼...

쭉쭉 뻗은 낙엽송을 올려보며...
한쪽으로 뻗은 가지에 대한 설명...
나무도 가지를 뻗을 때...
주변에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배려하며...
가지를 뻗는다고...

나무의 '배려'에 대한 설명...
우리 사람은 배려하는가?...

관리사무소 그늘에서...
한시간여 이야기한 것...
복습하고...

즐거운 놀이 소개...
'꼬인 것 풀기놀이'...
'내가 중심이다놀이'...

그리고...
시원하고 단풍 아름다운 가을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아쉬운 작별...

다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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