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멀리 계룡산 정상...
천황봉(약 1천m)...
아침 장대비가 내리면서...
구름이 멋진 풍광을 연출했는데...
사진기 챙기는 사이 더 좋은 모습을 놓쳤습니다...

2. 일요일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동학사를 경유...
공주를 거쳐...
부여 궁남지에 도착하였지요...
작년에 이어...

주변 버드나무에 피어난 버섯...
목이버섯인가요?...

3. 연못아래로 눈을 돌리니...
연잎이 물을 한아름 가두고 있네요...
주변에 개구리밥도 보이고...

4. 연꽃이 떨어지고...
연밥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검은 점처럼 생긴곳에서 씨앗이 여물어 가겠지요...

5. 연꽃 축제기간중...
전시되었던 아름다운 연꽃...
꽃술이 예술이군요...

꽃잎을 '신방의 커튼'이라고 했던 식물학자 린네의 말이 실감나네요...
신방안의 꽃술(암수술)은 신랑 각시이고...

6. 백제 30대 무왕(서동)과 선화공주의 일화가 서려있는 궁남지...
주변의 드넓은 습지가 연밭으로 뒤덮였더군요...
조금은 끝물이지만...



다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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