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봉선과 희귀종 큰주홍부전나비...

황승현 | 2013.08.23 10:28 | 조회 2078
1. 삶을 다하고...
기력이 떨어져 바닥에 앉은...
왕오색나비...
날개가 너덜너덜합니다...

왕오색나비는 네발나비과에 속한 나비이다. 애벌레는 팽나무의 잎을 먹고 자라며 사슴처럼 두 개의 뿔이 나 있다.
어른벌레는 나무의 수액을 먹으며, 애벌레 상태에서 겨울을 난다.

2. 물가에 핀...
물봉선...
꽃잎이 매혹적입니다...

3.봉선화는 손톱에 꽃물이 들지만...
물봉선은 물이 들지 않는다는군요...
봉선화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
물봉선은 우리 토종이랍니다...

4. 이질풀인가요?...
1원짜리 동전크기의 꽃...
앙증맞습니다...

꽃은 6∼8월에 연한 붉은색, 붉은 자주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민간에서는 이질·복통·변비·대하증·방광염·피부염·종창·위궤양 등의 질환에 사용

5. 아침 산책길...
박주가리 꽃에서 꿀을 빤다고 정신이 없는...
큰주홍부전나비...
크기가 5백원짜리 동전크기...
부전나비는 모두가 작지요...

6. 앞에서 본 모습...
신기합니다...

수컷은 전체가 주홍색이고 암컷은 주홍색 바탕에 검은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일 년에 두번 발생하여, 봄형 여름형 2세대가 나타난다.
개망초, 대구망초 등에 잘 모이며 한낮에는 일광욕을 즐긴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진강 한탄강 유역의 초지에 분포하기 때문에
휴전선에 인접한 경기도의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소수 채집되고 있는 희귀종이다.

7. '사마귀가 제 분수도 모르고 앞발을 휘두르며 거대한 수레바퀴를 막으려 하는 것(螳螂拒轍)'...
당[螳 사마귀 당] 랑[螂 사마귀 랑] 거[拒 막을 거] 철[轍 바퀴자국 철]

齊나라의 장공(莊公)이 어느 날 사냥을 갔는데 사마귀 한 마리가 다리를 들고 수레바퀴로 달려들었다.
그 광경을 본 장공이 부하에게“용감한 벌레로구나. 저놈의 이름이 무엇이냐?”“예. 저것은 사마귀라는 벌레인데
저 벌레는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알고 물러설 줄 모르며 제 힘은 생각지 않고 한결같이 적에 대항하는 놈입니다.
”장공이 이 말을 듣고“이 벌레가 만약 사람이었다면 반드시 천하에 비길 데 없는 용사였을 것이다.”하고는 그 용기에 감탄하여
수레를 돌려 사마귀를 피해서 가게 했다.

8. 큰허리노린재...
자세히 보면...
멋스런 신사복을 입고 외출하는 모습같지요...

9. 조용한 사냥꾼 왜가리인가요?...
가까이 다가가도 피하지 않고...
벌레잡이에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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