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도 초입에서 만난...
네눈박이송장벌레...
대개 송잘벌레는 곤충의 사체를 먹는 반면...
이녀석은 사냥을 하여 먹는다고...
2. 오늘의 가장 큰 수확...
청띠신선나비...
신선나비중에 개체수가 그래도 많은 나비랍니다...
청미래덩굴 뒷면에 알을 낳는다지요...
포충망을 챙겨오길 잘했지요...
3. 족도리풀이 흙가까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수정수분을 벌,나비보다는 개미종류가 시켜준다고...
그래서 화려할 필요도 향기로울 필요도 없답니다...
이녀석 잎사귀 뒷면에 애호랑나비가 작은 진주같은 알을 낳는다지요...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이녀석 잎을 먹고 자란답니다...
4. 물가에 피어나고 있는 피나물의 노랑꽃망울...
잎자루를 떼어내면 빨간물이 나오지요...
그래서 피나물이라고...
5. 괴산 15기...
이해영선생님께서...
언제인가 숲해설 도우미 오셔서...
오른쪽 물위 풍광을 보고...
'수달이 세마리'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선생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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